요즘 편의점에서도 일회용 전자담배를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쥬스박스에서 출시하고 있는 가성비 탑 쥬스틱 시리즈입니다. 스펙과 디자인에 따라 미니, 심플, 서퍼, 울트라, 스텝업 총 5가지 모델로 분류되는데요. 모델별 기능 비교와 맛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쥬스틱 미니
쥬스틱 미니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14.5cm x 90mm 사이즈로 날씬한 디자인을 가진 모델입니다. 용량이 2ml에 흡입수는 600회로 6,5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담배 한 갑을 2~3일 태우시는 분들에게는 실속형 제품이 되겠네요. 미니의 경우 평소 흡입량이 많지 않으신 분들이 사용하시거나 여러 가지 맛이 궁금하신 분들이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쥬스틱 심플
쥬스틱 심플은 10.5cm x 101.5mm 사이즈로 미니보다 길이가 짧고 조금 통통한데요. 액상의 맛에 따라 외부 색상이 다르게 디자인된 점이 흥미롭습니다. 액상용량 2ml에 최대 500회 베이핑이 가능하고요. 가격은 12,000원입니다.
쥬스틱 서퍼
쥬스틱 서퍼는 서핑보드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는 제품인데요. 제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액상용량 5.1ml에 1500회 흡입이 가능한 모델인데요. 용량에 비해 가격이 9,900원으로 아주 착합니다. 1500 퍼프가 담배 2갑 이상의 흡입량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일반 담배와 비교해도 저렴합니다. 게다가 동일용량의 타사 일회용 전자담배는 가격이 2만 원이 넘으니 비교불가인 제품입니다.
쥬스틱 울트라
쥬스틱 울트라는 배터리 용량 1500mAh에 액상용량은 무려 12ml이며 흡입수는 최대 4000회를 지원합니다. 정말 울트라라는 이름값을 하는 모델인데요. 중간 부분이 살짝 들어가 있어서 그립감도 좋습니다. 울트라의 경우 저는 출장을 가거나 여행을 갈 때 주로 사용하는데요. 담배 걱정이 없어 아주 든든하답니다. 가격 또한 18,000원으로 매우 효율적입니다.
쥬스틱 스텝업
쥬스틱 스텝업은 최근에 나온 신상품입니다. 액상용량 8ml에 최대 퍼프 수는 3680회로 울트라에 비해 조금 낮은데요. 가격은 22,000원입니다. 가격대비 용량에서는 울트라 모델이 조금 더 가성비가 있지만 스텝업 모델에는 새로운 기능이 탑재되어 있답니다. 기기 밑면에 에어홀을 조절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맛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한 가지 맛이 아니라 네 가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접해 보지 않은 새로운 맛들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에어홀 기능이 생겨서 다른 맛에도 도전해 보려 합니다.
맛 추천
자몽 & 망고
자몽과 망고맛은 정말 타사 제품은 따라오지도 못할 수준입니다. 과일의 상큼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데요. 평소 맛이 너무 달달한 제품을 선호하지 않는 저도 빠져버렸습니다. 강력 추천드려요.
클래식 스텔라
클래식 스텔라는 일반 연초의 맛인데요. 전혀 텁텁하거나 불쾌한 느낌이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부드럽고 시가의 향이 느껴지는데요. 금연을 결심하시고 전자담배에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저도 클래식 스텔라 맛으로 시작해서 일반담배를 끊었습니다.
스파클링 그린 라임
스파클링 그린 라임은 쥬스틱 서퍼 모델에만 제공하는 맛입니다. 일반 그린 라임도 인기가 많지만 거기에 탄산수를 첨가한 느낌이 드는 제품인데요. 무더운 여름이나 운동을 할 때 스파클링 그린 라임을 추천드립니다. 최애 맛 중 하나입니다.
쥬스틱 시리즈는 사실 일회용 전자담배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퀄리가 높아서 일회용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입니다. 기타 편의점 일회용 전자담배와는 가성비면이나 기능면에서 비교가 안되고요. 쥬스틱 전자담배는 아쉽게도 온라인샵에서만 구매가능하답니다. 편의점에서도 판매되면 좋겠지만 그럼 가격이 올라갈 테니 지금이 좋겠네요. 이상 쥬스박스에서 출시된 쥬스틱 모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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