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하이브리드 LPG 모델이 2023년 1월 9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출시와 동시에 국내 LPG 차량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의 제원과 성능을 통해 인기요인을 알아보고 가격과 출고기간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제원
| 전장(mm) | 4,700 | 최고출력(ps/rpm) | 170 |
| 전폭(mm) | 1,890 | 최고토크(kg.m/rpm) | 28.6 |
| 전고(mm) | 1,720 | 제동장치(전륜/후륜) | 벤릴레이티드 디스크/디스크 |
| 윤거 전(mm) | 1,610 | 현가장치 전 | 맥퍼슨 |
| 윤거 후(mm) | 1,630 | 현가장치 후 | 멀티링크 |
| 축간거리(mm) | 2,680 | 구동방식 | 2WD/AWD |
| 엔진형식(kwh) | 1.5 가솔린 엔진 | 변속기 | 자동 6단 변속기 |
| 배기량(cc) | 1,497 | 연료 및 탱크 용량 | 가솔린 / 50L |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는 가솔린 1.5 터보 모델을 메인으로 LPG 연료가 사용 가능하게 개조되어 2개의 연료를 동시에 쓰는 바이퓨얼 차량입니다. 하이브리드라는 명칭 때문에 전기차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전기모터가 아닌 가솔린엔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원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최고출력과 최고토크인데요. 170마력과 28.6 토크는 현재 국내 유통 LPG 차량 중 최고출력과 최고토크를 자랑합니다. LPG 차량의 단점이 중형차에 비해 출력이 시원하지 않다는 것인데요. 가솔린 엔진을 통해 이 부분을 보완했습니다.
성능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는 버튼 하나로 LPG모드에서 가솔린 모드로 전환이 가능한데요. 세계적인 바이퓨얼 회사인 PRINS와 로턴의 기술이 함께해 신뢰가 갑니다.
기술에 대한 자부심을 무상 보증 서비스 기간에서 확일할 수 있는데요. 하이브리드 LPG 시스템을 3년간 무제한 km 무상 보증해 주며 차체와 엔진, 일반 부품에 대해서는 5년간 10만 km를 무상 보증해 줍니다. 무상 보증 서비스 기간면에서는 최고 수준입니다.
바이퓨얼 차량으로 LPG와 가솔린을 완충하였을 때 1000km 주행이 가능하며 LPG 소진 시에는 가솔린으로 자동전환되니 연료충전에 대한 불편함이 없습니다. 또한 가솔린의 연간 유류비가 약 422만 원이고 LPG의 연간 충전비가 약 344만 원으로 LPG연료 사용 시 연 78만 원가량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가솔린 대비 연비가 30% 이상 저렴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수치로 환산하면 8.9km/l의 연비입니다.
LPG모델로 가성비에서 경제성을 추구하고 가솔린 엔진으로 성능을 보완하며 가성비와 성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는 점이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의 인기요인입니다. 비록 수소차와 전기차에 비해서는 친환경성이 떨어지지만 LPG차량은 다른 유류연료차량에 비해서 친환경성이 월등히 높다는 점도 한 몫합니다.
가격과 출고기간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의 가격은 TL5모델 기준 3,130만 원. TL7 모델 기준 3,410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출고기간은 보통최소 5개월이 걸리며 투톤색상을 주문하시는 경우에는 8개월까지 소요됩니다.
이상 쌍용차동차의 새로운 SUV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의 제원과 성능 및 가격과 출고기간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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